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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은 지멘스와의 협력으로 전력설비 진단과 에너지관리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추구한다. 이로써 하드웨어 공급 중심에서 운영·서비스 수익으로 사업 범위를 넓힐 가능성이 커졌다.
효성중공업의 3분기 영업이익 감소는 물류 차질과 특정 건설 현장의 원가 반영 때문이며 이는 시점 문제와 현장 비용의 결합이다. 해당 요인들이 해소되면 미인식 매출의 실적 전환으로 분기별 회복이 가능하나 실제 인식 시점과 추가 비용 여부가 관건이다.
효성중공업은 대형 수주 확대를 통해 수주잔고를 역대 최대 수준으로 쌓았다. 북미 중심의 수주 구조로 납품 지연이 해소되면 매출 인식과 이익 개선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
효성중공업은 765kV급 제품과 STATCOM 확보로 초고압 시장에서 포트폴리오를 넓혔다. 이는 장기적 고마진 제품 비중 확대에 기여하나 인도·인증 과정이 실적 반영 시점의 제약이 된다.
증권사들은 3분기 일시적 부진을 반영해 일부는 목표주가를 내렸고 일부는 유지했다. 다수는 4분기 지연 매출이 반영되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어 향후 실적 발표가 향방을 가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