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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107.4조원이다. DS는 106.5조원 이익, DX는 0.8조원 손실을 기록했다. 전체 호실적과 사업별 온도 차를 함께 봐야 한다. 반도체 의존도와 DX 손익 회복이 핵심이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와 가격 조정으로 매출을 지켰다. 그러나 스마트폰용 메모리 등 부품값 상승이 계속된 까닭에 매출 증가가 이익 개선으로 연결됐는지는 별도 손익 지표로 확인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3분기 주당 4601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지급 예정일은 11월 27일이다. 잔여 재원의 환원 방식은 내년 1월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확정 배당과 아직 결정되지 않은 추가 환원은 구분해야 한다. 배당 기준일 이후 매수에는 이번 배당 권리가 생기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3분기 HBM4 판매 확대와 서버 SSD 수요 대응을 실적 개선 요인으로 제시했다. 4분기에도 AI용 제품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이미 발생한 판매 확대와 앞으로의 판매 계획을 구분해야 한다. 고부가 제품 구성이 이익 지속성을 좌우한다.
삼성전자는 3분기 파운드리 가동률 상승과 2나노 HPC 고객 수주를 설명했다. 테일러 첫 공장 가동은 2027년 계획으로 제시했다. 수주 확보가 즉시 매출이나 안정적인 양산 이익을 뜻하지는 않는다. 가동률과 실제 매출 전환을 함께 봐야 한다.